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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학 연구방법상의 문제점에 대해서 기술

모든 생물은 태어나고 자라고 늙어 소멸한다. 이것은 인간도 예외가 아니며, 모든 인간은 태어나고 자라고 늙어 자연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 모든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사회라는 체계안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살아가고 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노인의 인구가 점점 늘어나게 되고, 저출산으로 생산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현 시점을 볼 때 경제학적으로는 생산인구의 증대를 위해서 사회적으로는 두터워지는 노인층에 대한 역할과 특징을 연구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여기에서는 노년에 대한 연구의 개괄적 내용과 그 연구방법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노년학 개요 노년학이란 인간의 노화의 원인과 결과에 관하여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 이다. 노년학의 분야를 알아보면 신체의 기관과 구조 및 기능이 시간의 경과 에 따라 변화 하는 생물학적 노화, 축적된 경험에 의한 행동 감각 지각기능 자아인식등이 시간의 변화에 따라 변화 하는 것을 의미하는 심리적 노화, 생활주기를 통하여 일어나는 규범 기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의 변화들을 의미 하는 사회적 노화, 노년기에 접어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의학적인 문제를 다루고 노인의 활동기를 조금이라도 늘려서 적극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노년의학 등이 있다.   ▣ 노년학 연구의 의의 노년학 연구는 크게 3가지 부분으로 의의를 설명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개인적 의의로서 노화현상 및 노년기 생활에 대한 연구자 자신의 통찰력을 키울 수 있어 개인적으로 자신의 노화현상을 이해하고 노년기를 잘 준비하여 긍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게 되는데 도움이 된다. 두 번째는 타인적 의의로서 노화 및 노인에 대하여 타인을 이해하고 돕 는데 기여한다. 세 번째는 노년학 전체적 의의로서 노화 및 이에 관련된 현상을 연구하는 것은 노년학 자체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 노년학 연구방법상의 문제점 노년학 연구는 노화를 관찰하고 연구하는 것이다. 노...

노인의 건강보호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의료비 부담문제, 와병노인의 간병문제, 의료시설에의 접근문제에 대해서 논의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평균수명 연장으로 인해 OECD 국가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2017년도에는 노인인구 14%이상의 고령사회로, 2026년에는 노인인구 20% 이상의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2011년 통계청 장례인구추계 자료에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저출산·고령화의 인구구조 변화는 총 부양비 증가와 노동인구 감소에 따른 잠재성장률 하락으로 연결될 우려가 있다.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사회복지 비용의 증가도 문제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노인인구의 경제적, 신체적, 사회적 활동과 보호를 위한 국가적 조치도 중요하게 된 것이다. 저출산·고령화 사회로의 변화속에서 예상되는 노인문제에 대한 고민과 대책을 마련해 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여기에서는 노인문제 중에서 노인의 건강보호와 관련된 문제를 살펴보고 향후 이에 대한 주요한 대책은 무엇인지 고민하도록 하겠다. ▣ 노인의 건강보호 문제(의료비 부담) 2011년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자료를 살펴보면 65세 이상 개인의료비가 1990년에는 0.6조(전체의 8.2%)에서 2009년 20.6조(31.6%)로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75세 이상 개인의료비도 1990년 0.1조(전체의 1.9%)에서 2009년 8.1조(12.4%)로 증가하였다.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으로 절대적인 노인인구가 많아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가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노인만을 위한 의료보장 제도가 분명하게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나 향후 고령자의 특성 및 생활실태, 보건의료 환경 등을 독립된 의료제도 마련을 위해 ‘(가칭)노인건강법’ 제정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노인의 의료비 부담에 대한 문제의 국가적 대처로는 노년기의 주요질환에 대한 관리체계 구축 및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다빈도 질환에 대한 지원 및 대상확대, 치매노인 관리체계의 확대 및 인식개선, 장기요양보험의 내실화, 의료비 지출의 적정화 등이 주요하다고 할 수 있다.   ▣ 노인의 ...

치매의 증상과 가족이 고려해야 할 부문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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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무실에서 우산을 놓고 왔네?" "나 치매인가? 맨날 깜빡해."  일상 생활을 하면서 무언가 깜빡 놓고 왔거나 잠깐 생각이 안나거나 할 때 농담식으로 치매인가? 라는 이야기를 자주하게 됩니다. 물론 깜빡 깜빡 하는 자신에 대한 책망과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진짜로 자신이 치매라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럴 경우 원래는 건망증이 있다고 표현해야 맞을 겁니다.    하지만 치매는 건망증과 다릅니다. 이렇게 한 번 생각해 봅시다.   - 내가 깜빡해서 우산을 놓고 왔거나 우산을 어디에 놔뒀는지 생각이 안납니다. (건망증)   - 우산 자체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릅니다.(치매) 이렇게 이해하시면 쉽게 구분하실 수 있을 겁니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 온 일반적인 사람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서 뇌기능이 손상되어 전과 비교하여 인지능력이 현저하게 저하되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력,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판단력 및 추리력과 같은 지적 능력이 떨어져 갑니다. 뇌 부위에서도 특정 부위들인데, 그러한 부분들의 기능이 저하되어 가는 것이죠.   상기 그림은 서울대학병원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치매가 발생되는 원인은 70여가지는 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그 중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가 발생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제가 경험해 본 치매 환자들의 특징을 설명드립니다. 실 생활 위주로 적어봅니다.  첫째, 초기에는 용어가 잘 생각이 안난다는 경우가 있고,  산수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렵지 않은 산수인데 그걸 푸는데 매우 힘들어 하는거죠. 용어가 생각안난다고 하시는 경우, 가끔 그런 것이 아니라 자주 용어가 생각나지 않아 계속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약간 이상하다 싶긴 하지만 일상 생활은 해 나가는 편이라 주변사람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