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전해주는 안성 '섬김의 집' 가위손 이호영 목사님의 활동
금일은 감명을 받은 이호영 목사님의 사회참여적인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와 사역활동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올려보겠습니다. 이 분과 같이 음지에서 자기 인생을 걸고 활동하시는 분들에게 우리는 응원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헤어디자이너가 목사님이 되셔서 20년 가까이 이런 활동을 하시는군요... 선교활동으로 농어촌 벽지라 미용실을 다니실 수 없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방문하여 이발 및 미용 등의 활동을 20년정도 해오셨다 합니다. 한달에 주기적으로 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시설에도 방문하여 활동하시고 심지어는 거동이 불편하여 움직이기 어려운 노인분들은 가정까지 방문하여 봉사하신다고 하네요. 미용으로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고 하는 선교의지가 있는 분들에 대해 미용기술을 일주일에 3번이상 무료 교육을 통해 양성하고도 계신데, 벌써 2500명 이상을 양성하셨다고 하네요. 안성시 보개면 신장리의 '섬김의 집' 모습입니다. 안쓰는 자재들을 직접 날라다가 하나씩 하나씩 손으로 지어 완성하셨다네요. 원래 만들었던 목적은 개척교회 등의 퇴직목사님이나 사모님이 퇴직 이후에 갈데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의 감동이 와서 만들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이나 개척교회 등 재정이 넉넉치 못한 곳의 교인들이 휴양을 위해 사용하는 시설로도 활용하려는 꿈을 가지고 짓기 시작하셨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안봐도 알 수 있겠습니다. 이걸 손으로 조경까지 직접 날라다가 하셨다니요.. ㅜㅜ 안성 보개면 신장리는 경기도 이지만 매우 외진 곳인데요, 이곳을 테마파크 형식으로 꾸며서 지역 농민들과 주민들의 삶의 터로도 만들고자 하는 꿈도 계셨습니다. 기독교테마마을을 만드시겠다는 꿈이시죠. 도시인근의 관광객이 쉼과 여유를 나누고 봉사도 하는 그런 환경을 만드시고 싶으셨다 하네요. 아래는 겨울에 눈이 내리던 날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